현대약품, 제147회 아트엠콘서트 현악 사중주단과 ‘로맨틱 오텀” 개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로 구성된 아레테 콰르텟 팀 출연

2022-10-11     이용 기자
[매일일보 이용 기자] 현대약품이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유튜브를 통해 현악 사중주단 아레테 콰르텟과 함께하는 147회 아트엠콘서트 ‘로맨틱 오텀’을 개최한다. 이번 아트엠콘서트에서 공연하는 아레테 콰르텟은 바이올린 전채안, 김동휘, 비올라의 장윤선, 첼로 박성현으로 구성된 팀으로 4명 연주자 모두 한예종 출신의 평균 연령 25세의 20대 현악 사중주단이다. 아레테는 그리스어로 ‘특출한 재능’이라는 뜻을 가졌으며, 2019년 9월 결성 이후 출전한 첫 콩쿠르인 2021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콩쿠르에서 현악 사중주 부문 한국인 최초 1위를 수상했으며, 5개의 특별상을 모두 석권했다. 아레테 콰르텟은 현재 노부스 콰르텟의 리더 김재영, 에벤 콰르텟, 크리스토프 포펜 교수와 에버하르트 펠츠 교수의 가르침을 받고 있으며, 뮌헨 국립음대 실내악 과정에 재학 중에 있다. 이번 공연에서 아레테 콰르텟은 프란츠 요제프 하이든의 현악 4중주 제29번 사장조, 작품 번호 33-5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현악 4중주 제19번 다장조 작품 번호 465 불협화음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현대약품의 아트엠콘서트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관객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가을을 맞이해 현악 사중주 팀과 함께 로맨틱을 주제로 이번 콘서트를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