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세 여성, 5번째 신종플루 희생자
2009-09-12 이한일 기자
[매일일보=이한일 기자]
국내에서 5번째 신종플루 희생자가 발생했다. 73세 여성이다.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12일 “신종인플루엔자A(H1N1)에 감염된 73세 여성 고혈압 환자가 사망했다”며 “당국은 신종 플루로 인한 사망 여부에 대해 정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전병율 질병관리본부 전염병대응센터장은 이와 관련 “이 환자는 지난달 23일 미국 여행을 다녀온 뒤 발열, 인후통 등 신종플루 증상이 나타나 24일 병원에 입원,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서 “이달 12일까지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다가 이날 사망했다”고 말했다./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