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에 실질적 핵 공유 요청했나…尹 "다양한 가능성 따져보고 있다"
"안보 사항 명시적 답변 어려워"
2022-10-13 김연지 기자
[매일일보 김연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지금 우리 국내와 미국 조야에 확장억제 관련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는데 잘 경청하고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 꼼꼼하게 따져보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 문답(도어스테핑)에서 '미국에 실질적 핵 공유를 요청했다는 보도가 있다'는 질문에 "이러한 안보 사항을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확인하거나 명시적으로 답변하는 것은 어렵다"면서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