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전국체전 준비보고회
2013-10-03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경찰청은 오는 18∼24일 인천에서 열리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를 안전하고 성공적 개최를 위해 체전 준비보고회를 열었다.3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보고회는 각 부서별 준비사항 검토와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행사 주관기관인 대한체육회·인천시 등 관계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완벽한 안전을 확보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보고회는 인천경찰청 지휘부, 인천 9개 경찰서와 공항경찰대 경호·경비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보고회에서는 선수단 에스코트, 성화봉송로 교통관리, 개·폐회식 교통혼잡 해소방안 등이 논의됐다.또 대회 기간에 17개 시·도와 해외동포 선수단, 응원단, 관광객 등 총 12만명이 인천을 방문할 것으로 보고 깨끗한 인천, 친절한 인천경찰 이미지를 알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이인선 인천청장은 대회기간 중 많은 인원이 참석하는 체육행사로 개·폐회식 등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사전에 경기장과 숙소, 성화봉송로 등지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물 반입을 사전에 차단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