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2013 제6회 별빛캠프 착한하루夜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고, 쓰레기 제로축제로

2013-10-03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화성의제21실천협의회(회장 정찬교)에서는 오는 10월 5일 수화동 창문아트센터에서 2013 제6회 별빛캠프-착한하루夜’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성시는 도농복합도시로서 “도시와 농어촌이 서로 이해하고, 동서 화합을 이루며, 하루 동안 화성시가 가지고 있는 자원과 장점들을 충분히 경험 할 수 있고, 환경을 생각하고 자연과 사람이 소통하는 공정여행” 시티투어 착한여행 ‘하루’를 진행하고 있다.'별빛캠프-착한하루夜’는 참가비의 1%는 자연보전기금에 기부함으로써 화성시의 동서가 화합하는 즐거움도 찾고 기부도하고 기후변화에도 대응하는 1석 3조의 착한 축제이다.‘별빛캠프-착한하루夜’는 시티투어 ‘착한여행 하루’ 참가자들과 투어코스인 체험지 주민들,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가족들 간의 추억을 만들고, 도시민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하여 서로 정을 나누고, 지역의 농산물을 직거래하고, 문화, 환경, 생태 체험 학습의 장을 마련하여, 도시와 농어촌의 교류를 확산시켜 도농 화합에 기여하는 하룻밤 캠프이다.이날 행사에는 500여명이 예약 신청하였으며, 체험마당과 놀이마당, 문화공연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데, 신재생에너지체험관, 지구온난화체험, 바른 먹거리 체험관 등 기후변화를 이해 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화성시의 자연생태를 배우는 염생식물과 함께하는 천연염색, 뒷산자연놀이, 새모이통만들기 등이 있으며, 참가자간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장애인 올림픽 경기인 보치아 체험, 가족 간에 결속력을 높이기 위한 가족 줄넘기, 가면무도회, 전등갓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고 수화동 주민들과 함께 화성시의 농산물을 소개하기 위해 저장식품, 포도, 고구마 등 농산물 판매도 이루어질 예정이다.모든 참가자와 부스운영자들이 함께 폐품을 이용해 만든 악기로 연주하는 재활용밴드 공연과 즉석 장기자랑, 난타, 마당극 공연도 준비되어 있고 통기타와 함께 옛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캠프파이어도 마련되어 있다. ‘별빛캠프-착한하루夜’에서는 개인컵을 가지고와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쓰레기 제로축제로 만들기 위해 자기쓰레기는 되가져가고, 가급적 대중교통이나 시티투어 차량을 이용하여 CO2배출을 최소화하는 착한캠프 약속을 지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