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주민 도시철도 공사현장 체험학습

2014-10-03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는 시정 공감대 형성과 소통행정을 위해 서구 검단4동 주민 17명을 인천도시철도 2호선 203공구 공사 현장으로 초청해 도시철도 체험학습을 벌였다.3일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서구주민 17명과 전원기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의원은 도시철도 2호선 제1감리단상황실에서 도시철도건설본부 현황과 건설사업 추진절차, 도시철도의 종류 및 특성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이어 203공구 현장으로 이동해 시공 중인 205정거장 공사현장 및 본선 터널구간 등을 직접 확인하고 구조물시공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이광재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현장 방문이 쉽지 않은 도시철도 건설현장을 시민들에게 개방해 철도사업에 대한 시정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아울러 어렵고 복잡한 도심지내에서 시행하고 있는 대규모 공사 현장을 시민들이 직접 보고 체험함으로써 시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 붙였다.

한편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재 공정률은 64%로 정상추진 되고 있는 만큼 건설 현장을 정기적으로 시민들에게 개방해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안전 및 품질관리에 철저를 기해 시민들의 발이 될 인천도시철도 2호선이 차질 없이 조기에 개통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