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수퍼마켓, 9일까지' 친환경 닭' 알뜰 판매
2014-10-04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은 4일부터 친환경 닭 농장과 손잡고 키운 닭을 저렴한 가격에 알뜰 판매한다고 밝혔다.GS수퍼마켓은 이날부터 9일까지 각각 9980원, 9580원에 판매하던 친환경 백숙용 생닭(1kg이상), 볶음용 생닭(950g이상)을 모두 6480원에 판매한다.GS리테일이 친환경 닭 농가를 지정농장으로 결정하고 함께 사육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GS리테일은 3개월 전 사전 기획을 통해 체리부로 계약 농장인 경북 의성군 소재의 친환경 닭 농가와 손잡고 닭 사육을 진행했다.GS수퍼마켓은 건강한 병아리 구매부터 사육, 출하까지 닭 농가와 함께 엄격한 위생관리와 체계적인 생산 관리를 통해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닭을 키웠다. 이번에 실시한 공동 사육은 농가와 GS수퍼마켓, 소비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이상주 GS리테일 수퍼마켓 축산팀 MD는 “GS리테일이 친환경 닭 농가와 손잡고 키운 닭을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며 “단순 구매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위생적이고 믿을 수 있는 친환경 농가와 손잡고 공동 사육을 진행해 친환경 상품을 늘려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