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임직원 가족과 해안가 환경정화활동
코로나19 이후 첫 가족 참여 봉사활동…2년 7개월 만
2023-10-17 김경렬 기자
[매일일보 김경렬 기자] Sh수협은행이 지난 15일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해안북로 삼목항 방조제 일대에서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하는 해안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해안가 환경정화활동에는 김진균 은행장을 비롯해 Sh사랑海봉사단 소속 임직원과 가족 약 80여명이 참여했다. 임직원 가족이 함께 하는 봉사활동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된 후 약 2년 7개월 만에 재개됐다.
참여한 임직원 가족들은 인천국제공항 남측 방조제와 삼목항 방조제 일대에서 조류를 타고 밀려온 생활쓰레기와 폐스티로폼, 플라스틱 등 각종 해안 쓰레기 500포대를 수거했다.
이어 수협은행은 인천수협 산하 운서어촌계에 어업활동 지원금도 전달했다.
김진균 은행장은 “자녀와 함께 하는 봉사활동은 아이들의 인성교육에도 도움이 되고 특히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진정성을 담은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우리 사회가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