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만전, 하남시 학교급식시장 진출

2014-10-04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하남시 학교급식지원센터(센터장 이교범 시장)는 경기도와 협의를 통해 창우동 소재 ㈜만전이 경기도권 1100여개 학교에 농산물과 가공품을 공급하고 있는 친환경공동사업조합법인의 신규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만전은 김 가공을 주요 품목으로 친환경·전통식품 인증과 함께 경기도가 보증하는 G-마크인증을 획득한 대표업체다.춘궁동 소재 ㈜성원푸드의 공급업체 선정과 더불어 ㈜만전의 신규 선정은 제조·가공 업체들이 경기도 급식시장 진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이교범 하남시장은 “기업의 급식시장 신규 진출을 통해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친환경 무상급식이 단순히 학생만의 수혜가 아니라 무상급식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이란 새로운 모범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고 밝혔다한편 시는 향후 행정적인 지원과 함께 관내 친환경 농산물 농가와 기업이 경기도 급식시장 진출에 최대한 도움을 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