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실천연합 인천본부 운연천 환경정비 봉사활동 전개

2013-10-04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사)환경실천연합 인천본부(본부장:조준석)는 3일 인천시 남동구 장수동 운연천 일대에서 “운연천 살리기”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조준석 본부장을 비롯한 회원과 정오현 인천재능대학교수, 전국방과후교사 모임인 두드림천사 봉사단, 관내 초․중․고․ 대학생 및 일반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여해 하천정비보수 및 정화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하천을 맑고 깨끗하게 보존하기 위해 자연천 총 길이 왕복 1.6km구간의 하천 주변 풀 사이사이에 버려진 쓰레기와 폐기물 등을 수거했다.

아울러 인근주변 식당에 홍보판을 부착해 시민들이 환경에 대한 문화의식과 정화운동을 통한 학생들의 환경의식을 고취시켜줄 수 있게 됐다.

정오현 인천재능대학교수는 “세계적인 당면과제인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환경에 대한 중요성과 에너지를 아끼고 절약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조준석 본부장은 “자연을 가꾸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의식이 자연과 인간이 함께 웃는 행복한 사회를 창조하는 것이라”며“ 환경을 살리고 보호하는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