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MAG 잔여유니폼 11종 2천17점 기증

티셔츠 바지 등 11종 공동모금회 통해 시리아 난민에 전달

2013-10-04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2014인천AG조직위원회는 2013인천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에서 사용하고 남은 티셔츠와 바지 등 유니폼 11종류 2천17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시리아 난민어린이들에게 전달한다.

4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지향하는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나눔과 배려, 탄소중립의 실천을 위해 기증된 이번 유니폼은 인천시와 8개 참여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한 ‘시리아 난민어린이 축구화 보내기 공동캠페인’과 연계해 이달 중 인천적십자를 통해 요르단에 있는 자타리 난민캠프 등에 전달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