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4회 전국체전 1일 현재 2만4537명 참가 등록
2013-10-04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인천시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인천에서 열리는 제94회 전국체전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 1일 현재 선수 1만8587명과 임원진 5950명이 대한체육회에 등록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18일 개회식에는 식전행사로 시민합창단 600명의 공연이 펼쳐지며, 인기 아이돌 비스트가 출연할 계획이다.24일 폐회식에는 인천시립무용단의 수준 높은 공연에 이어 요즘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여자 아이돌 크레용 팝과 남자 아이돌 틴탑이 출연할 예정이다.시는 D-14일인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련 부서 및 군·구, 경찰청, 체육회 등 유관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최종 추진상황보고회'를 열어 분야별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확인했다.또 막바지 시민 홍보와 관람객 참여 유인 방안 등에 관해서도 집중 논의했다.이 자리에서는 오는 16일부터 시작되는 성화봉송과 46개 종목 경기장 준비상황, 선수단 숙박시설과 시내 도로환경 정비 등 모든 준비 현황이 상세히 보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