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행사 ‘가득’…서산시에서 가을향기 ‘만끽’
서산버드랜드 철새기행전, 내포문화예술제, 서산 국화축제, 류방택 별축제 등 다양한 행사 열려
2023-10-20 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충남 서산시에서 철새기행전을 시작으로 11월 중순까지 늦가을 볼거리 가득한 행사들이 진행된다.
20일 서산시에 따르면 ‘2022 서산버드랜드 철새기행전’이 오는 22~23일 이틀간 서산버드랜드와 천수만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철새를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탐조여행을 비롯해 생태경진대회, 문화행사, 음식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관상조류에 직접 먹이를 주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조류 관찰 체험관을 새롭게 선봬 자녀들과 추억 만들기에 제격이다.
또한 2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해미읍성에서 제2회 내포문화 예술제가 열린다.
(사)내포문화예술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농악, 가야금, 민요 등 다양한 공연과 회화, 분재 등 전시행사가 펼쳐져 관광객들이 해미읍성과 전통문화를 체험하기 좋다.
이와 함께 서산시의 대표축제로 자리잡은 서산국화축제가 11월 2일부터 13일까지 고북면 복남골길 31-1번지 일원에서 열린다.
국화로 만든 다양한 정원과 각종 전시행사, 체험행사가 준비돼있어 가을 정취를 만끽하기에 충분하다.
11월 5일에는 류방택 별축제가 서산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