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 개막
2014-10-06 조성호 기자
[매일일보]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가 5일 광주 중외공원에서 개막했다.올해로 20회를 맞는 김치축제는 ‘남도김치, 세계로 날다’를 주제로 전시, 경연, 공연, 체험행사 등 총 54종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질 예정이다.특히 ‘김치오감체험관’으로 다른 축제장과 다르게 다양한 김치와 김치요리를 보고 듣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있는 공간을 대폭 확대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이 밖에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무대를 꾸미는 ‘자치구 시민한마당’을 예년보다 풍성하게 마련하고,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해 매일 밤 대규모 공연을 열어 가을밤 축제의 장을 펼친다.또한 ‘김치에 관한한 내가 최고다’라는 전국의 김치 마니아들이 열전을 벌이는 ‘김치명인 콘테스트’와 ‘외국인을 위한 김치퓨전요리 콘테스트’가 6일과 8일에 각각 펼쳐지고, 김치명인과 푸드스타일리스트에게 배우는 김치아카데미가 운영된다.그 외에도 김치키즈파크, 김치왕 룰렛게임, 김치공예 체험방, 김치스마일탈 만들기, 김치쿠키 만들기 등 예년보다 더욱 다양하고 많은 체험행사가 상설 운영되며 9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