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구름 많다가 흐려져…인천·경기 미세먼지 ‘나쁨’

2022-10-20     나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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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광국 기자] 금요일인 21일은 낮부터 기온이 평년 수준으로 회복되겠다. 하늘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오후부터 기온이 5도 안팎 오르겠다. 오전에는 쌀쌀한 아침 기온 영향으로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13도, 낮 최고기온은 18∼22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10도, 수원 7도, 춘천 6도, 강릉 13도, 청주 7도, 대전 6도, 세종 6도, 전주 8도, 광주 9도, 대구 7도, 부산 13도, 울산 8도, 창원 10도, 제주 1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남부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다만 서울·경기 북부·세종·충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영동과 전남 동부,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한 곳이 있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1.0m, 남해 0.5∼1.5m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