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KB캐피탈은 지난 20일 영국 블랙캡 차량 국내 판매 기업인 주식회사 AT 모빌리티와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 제휴 협약을 통해 KB캐피탈은 LEVC 차량 구매 희망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구매 시 필요한 맞춤형 다이렉트 금융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각 사의 인프라를 활용해 양사를 이용하는 고객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시너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TX5 차량은 친환경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휠체어에 앉은 채로 탑승이 가능한 슬라이드 레일을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어 장애인 및 비장애인 모두 구분 없이 탑승할 수 있다.
KB캐피탈 황수남 대표이사는 “친환경 차량 보급과 교통 약자에 대한 보편적 이동가치 실현과 ESG 경영 실천 확대에 노력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지난 2016년도에 설립된 ‘주식회사 AT모빌리티’는 2020년 영국 런던의 상징물인 런던 택시,일명 블랙캡으로 유명한 LEVC(London EV Company)의 한국 독점 수입사로 선정되어 지난 4월부터 LEVC TX5 택시를 도입하고 상업 운송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