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와인 키오스크 도입
상암 월트컵 점 비롯 7곳 우선 운영키로
2014-10-06 김형석 기자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홈플러스는 6일 고객이 직접 원하는 와인을 고를 수 있도록 일부 점포에 터치스크린 방식의 와인 키오스크를 설치한다.홈플러스는 우선 서울 상암 월드컵·김포·동수원 등 7곳에 키오스크를 운영을 시작하고 추가적으로 타매장으로 넓혀나갈 방침이다.키오스크는 와인병 뒤에 붙어있는 바코드를 입력해 상품 정보와 잘 어울리는 음식 등을 확인이 가능한 시스템이다.홈플러스 관계자는 “최근 점원의 설명 없이 스스로 원하는 제품을 구입하는 ‘셀프슈머’가 늘고 있어 이 같은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와인 초보자나 입문자에게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