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22년 화랑훈련’ 실시
전 방위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종합훈련 추진
2023-10-24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와 통합방위본부, 지상작전사령부는 24일 월요일부터 10월 28일 금요일까지 5일간 도내 전 지역에서 민·관·군·경이 합동으로 참여하는 ‘2022년 화랑훈련’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화랑훈련은 후방지역의 전·평시 적의 침투·도발이나 그 위협에 대비 하고, 유사시 대처 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민·관·군·경 통합방위훈련으로 2년마다 실시하는 훈련이다.
특히, 도에서는 24일 강원도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여 통합방위사태를 선포함과 동시에 각 시군에서는 자체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도와 시·군에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설치·운용하여 군과 경찰의 훈련 상황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에는 대항군 운용을 통한 실전적 훈련을 실시하여 거동수상자를 주민이 발견시 군․경․행정관서에 신고하는 훈련을 함으로써 주민신고 및 국가안보 의식을 제고할 계획이다.
훈련기간 중에 거동수상자 발견시 인근 군부대 및 경찰관서에 즉시 신고(☏1338)하여 줄 것과 군 병력과 장비의 기동훈련 실시에 따른 주민불편사항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