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해외파 연주자 다수 구성 23년 ‘아트엠콘서트’ 라인업 공개
매달 셋째 주 목요일 유튜브 라이브 통해 실시간 생중계
2023-10-26 이용 기자
[매일일보 이용 기자] 현대약품이 해외에서 주로 활동해 만나기 어려운 연주자가 다수 구성된 ‘아트엠콘서트’의 2023년도 클래식 라인업을 26일 공개했다.
문화 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아트엠콘서트는 클래식을 대중들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이야기를 겸한 클래식 공연이다.
현대약품은 콘서트를 통해 문화 예술계를 후원하고, 클래식을 보다 많은 대중들에게 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등 기업과 예술이 어우러져, 문화 저변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내년에도 이어지는 아트엠콘서트는 2023년 라인업을 정해 지속적으로 후원하고자 하며, 관객들에게도 클래식을 통한 문화생활의 확대와 힐링을 선물할 계획이다.
1월 금관 브라스 밴드 ‘솔루스 오브 브라스’를 시작으로 트리오제이드 소속 첼로 연주자 ‘이정란’, 중앙 음악 콩쿠르 1위 피아노 연주자 ‘최형록’, 연세대 교수이자 독일 쾰른 필하모닉의 종신 수석 플룻 연주가 ‘조성현’, 독일 베를린의 명문음대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 기악과 최연소 입학 신예 바이올리니스트 ‘박수예’, 다비드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한 첼리스트 ‘송민제’, 국립 심포니오케스트라 객원이자 오사카 국제 음악 콩쿠르 현악 부문 전체 대상 및 특별상 수상 첼리스트 ‘이호찬’ 등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연주자들이 참여한다.
아트엠콘서트는 매달 셋째 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 진행하며,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또한 많은 대중들과 소통하고 문화 컨텐츠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아트엠콘서트TV’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고 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23년 라인업에는 해외에서 활동하는 연주자들로 구성해 쉽게 만나기 어려웠던 연주자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