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전국 3천개 매장서 알뜰폰 판매 시작

폴더폰·3G·4G 등 다양한 기종 선보여

2013-10-07     김형석 기자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은 7일부터 전국 3000개 매장에서 KT와 동일한 품질의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KT알뜰폰 통신사 ‘홈’과 제휴해 알뜰폰을 판매한다.

GS25는 가맹점 중심인 편의점의 알뜰폰 판매를 위해, ‘휴대폰 모형’과 ‘요금제 및 상품설명서’를 진열할 수 있는 알뜰폰 전용매대를 전국 3000점포에 공급하고 알뜰폰 개통을 희망하는 고객정보를 GS25의 전산 시스템을 통해 개통사로 바로 전달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GS25는 기기 값을 한 번에 지급하고 구매 후 별도로 개통을 해야 하는 고객의 부담을 덜기 위해 요금제와 결합해 판매하고 2종의 폴더폰과 3종의 3G스마트폰과 더불어 최신LTE폰까지 총 10종의 알뜰폰을 선보인다.
 
고객들은 7800원, 1만2000원, 1만3000원 등의 1개월 기본요금을 30개월 이용하면 단말기가 무료로 제공된다.

이성수 GS리테일 알뜰폰 담당자는 “전국 3000개 매장에서 고객에게 가장 가깝고 믿을 수 있는 알뜰폰 오프라인 판매처로 자리매김 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알뜰폰을 쉽고 간편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