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공항서비스, ‘문화행사의 날 행사’ 개최

2022-10-27     조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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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조재원 기자] 남부공항서비스 주식회사(대표이사 조영진)는 코로나19로 지친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소통하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상생문화주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6일 남부공항서비스에 따르면 지난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 이번 행사는 20일까지는 각 사업소별로 행사를 진행했으며, 21일에는 김해아이스퀘어 호텔에서 조영진 남부공항서비스 대표이사을 비롯해 김금렬 KAC 공항서비스 대표이사, 신용욱 항공보안파트너스 대표이사, 엄흥택 전국공항노동조합 위원장, 김용명 전국공항노동조합 본부장, 남부공항서비스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문화주간을 마무리했다.  행사는 ‘Safety And Service, 함께 뛰는 공항서비스’를 주제로 △안전 보건 공모전 출품 사진 전시, △마스코트 공모전, △안전·보건 및 CS 관련 퀴즈, △직원참여 장기자랑, △전 직원 대상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이날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도 함께할 수 있도록 실시간 중계로 진행되었으며, SNS를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게 했다. 장기자랑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해국제공항 조경파트 근무 직원은 “올해 12월 정년퇴직을 앞두고 있는데 회사를 떠나기 전 뜻 깊은 시간을 보낸 것 같다”면서 “더불어 김해국제공항 1층에 분재전시회를 개최 중이니 많은 관람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해당 전시회는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와 협업해 올해 12월 정년퇴직을 앞둔 남부공항서비스 조경파트 직원 2명의 작품을 지난 10월11일부터 오는 11월 25일까지 김해국제공항 국내선청사 1층 일반대합실에서 진행된다. 조영진 남부공항서비스 대표이사는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소속감을 조성하고 직원들에게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며, 앞으로 소통과 상생협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