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제279회 임시회 폐회...조례안 등 24개 안건 처리
82건 시정질문 통해 집행부 행정 전반평가, 부족 부분 정확하고 날카롭게 지적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시의회는 제9대 서산시의회의 첫 번째 시정질문을 했고 조례안 16건, 동의안 3건, 승인안 1건,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 군용 비행장 소음피해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 등 총 24개 안건을 처리했다.
제5차 본회의는 군용 비행장 소음피해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으로 시작했다.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건은 기정 예산보다 507억원(3.99%)이 증가한 1조 3,197억원으로 편성됐다.
시의회는 △서산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안원기 의원) △서산시 청소년부모 가정 지원 조례안(이경화 의원) △서산시 음식판매자동차의 영업장소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정수 의원) △서산시 문화회관 운영 및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동식 의원) △서산시 건축물 관리 조례안(안원기 의원) △서산시 빈집 정비 지원 조례안(안원기 의원) △서산시 환경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한석화 의원) △서산시 청사입지 선정위원회 구성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회계과) △서산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건강증진과) △2023년도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증액 동의안(일자리경제과) △2022년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안(회계과) 등 14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문수기 의원의 서산시의회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기립표결로 진행됐으며, 재적의원 14명 중 찬성 6명, 반대 7명, 기권 1명으로 부결됐다.
김맹호 의장은 “이번 시정질문은 13명의 의원님들께서 발로 뛰며 현장에서 만들어낸 것”이며 “하나하나 시민의 목소리”라며 “집행부에서는 시정에 꼭 반영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정질문에 성실히 임해준 이완섭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과 관심을 가져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