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한미약품은 해외 및 국내 영업, 연구개발 등 전 부문에 걸쳐 150여명을 선발하는 2013년 하반기 정기공채를 18일까지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한미약품은 이번 공채에서 해외 의약품 시장 개척을 담당할 글로벌 인재를 비롯해 차세대 신약개발 인력과 국내 영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특히 한미약품은 임상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한 근거중심 영업·마케팅을 지원과 신약 개발 전문의, 의대 졸업생 등 의사 출신 지원자들을 적극 모집한다.한미약품은 이 밖에도 약사 출신 지원자들은 전 부문에 걸쳐 우대하고 경력직의 경우 동종업계 최고 대우를 보장하는 등 전문성이 확보된 인재 선발에 주력할 방침이다.입사지원은 4일부터 18일까지 한미약품 홈페이지(www.hanmi.co.kr)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박노석 한미약품 인사팀 이사는 “창의와 도전정신으로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함께 이끌어 갈 인재들을 이번 공채를 통해 모집할 방침”이라며 “의사·약사 및 우수 경력자에 대해서도 최고 수준 대우를 통해 적극 채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