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 오재상 교수, 뇌졸중 예후예측 인공지능 모델개발 착수
빅데이터를 통해 우리나라 뇌졸중환자들의 치료현황을 분석
2023-10-30 조남상 기자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오재상(신경외과) 교수가 최근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2022년도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 사업’에 선정돼 뇌졸중치료 예후예측을 위한 새로운 모델개발에 나섰다.
오 교수의 사업선정 과제는 후향적 연구로 ‘급성 뇌경색 환자의 예후예측 인공지능 모델 개발’이다.
빅데이터를 통해 우리나라 뇌졸중환자들의 치료현황을 분석하고, 신뢰도 높은 치료예후예측이 가능한 인공지능모델을 개발하는 것이다.
연구는 15개월간 진행되며, 1억 4천만원의 연구비 지원을 받는다.
오재상 교수는 “한국형 예후예측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환자치료와 사후관리에 도움을 주는, 기존 연구와 차별화되고 신뢰도 높은 예측지표와 예측값을 제시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천안 조남상 기자/cooki79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