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아름다운 동행 희망풍차 나눔 걷기 캠페인
2023-10-31 이보라 기자
[매일일보 이보라 기자] 전북은행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공동으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3층 강당에서 ‘제10회 아름다운 동행 희망풍차 나눔 걷기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ESG경영 실천과 기부 참여를 통한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범죄 피해자 및 위기가정 긴급지원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후원금 1000만원과 전북은행 임직원 참가비 400만원 등 총 14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선홍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장, 김영석 전북은행 사회공헌부장, 적십자봉사원 및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후 ‘아름다운 동행 희망풍차 나눔 걷기’에는 일반인 및 학생, 전북은행 임직원 등 총 14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개별적으로 집주변, 공원, 천변 등 원하는 장소에서 나눔과 환경보호를 접목한 나눔 플로깅(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진행했다.
김영석 전북은행 사회공헌부장은 “도민 누구나 걷기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환경도 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이익을 적극적으로 환원하고 서민금융 지원에 앞장서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