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악취 민원’ 시달리는 은행나무 이식 진행
2023-11-01 홍석경 기자
[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SBI저축은행은 생명존중과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제시하기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 ‘은행저축 프로젝트’의 5주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은행나무를 새로운 보금자리로 옮겨 심는 사회공헌 캠페인으로서 올해로 5년째 진행하고 있다. 은행나무는 가을이면 열매 악취 민원으로 잘려나갈 위기에 처해있다.
SBI저축은행은 악취로 인해 잘려나갈 위기에 처해졌던 암은행나무들이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식되어 맺은 은행 열매 결실을 대중과 나눈다는 의미를 전달하고자 국산 은행 열매를 이용한 간식을 제작했다. 은행 열매 나눔 이벤트를 통해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었던 은행나무가 우리에게 주는 고마움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은행 열매 간식은 SBI저축은행 공식 SNS 채널에서 이벤트 참여 시 증정한다. 아울러 송파구 일대 가로수로 심어진 암은행나무를 선별해 고속화도로 등 인적이 드물고 자연과의 공존이 가능한 곳으로 이식하는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