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취약계층 아이들의 꿈'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월드비전-당진시기독교연합회, 1천만원 당진시에 기부
2023-11-04 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당진시가 월드비전 당진지회장 및 당진시기독교연합회 등 15개 기관과 함께 취약계층 아동ㆍ청소년의 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월드비전 등과 협력해 어려움에 처한 아동·청소년 위기가정 사업을 지원하고, 꿈을 향한 의지가 있지만 기회가 주어지지 못하는 아동·청소년을 위해 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날 월드비전과 당진시기독교연합회는 업무협약과 함께 월드비전 아동·청소년 사랑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기부금 1천만 원을 시에 기탁했다.
방두석 월드비전 당진지회장은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진석 당진시기독교연합회 회장은 “당진시와 협력해 지역사회의 아동·청소년을 지원하는 사업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우리 지역의 위기가정 아동·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일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