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문화재단 당진문예의전당, 법인회원 1호 '한국동서발전(주) 당진발전본부' 유치

2023-11-08     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당진문화재단 당진문예의전당에서는 한국동서발전(주) 당진발전본부와 법인회원 1호 유치를 시작으로 기업 비즈니스 멤버십을 제공한다.

당진 시민에게 주는 특별한 혜택으로 당진문예의전당은 2010년부터 문화회원 제도를 개인회원을 시작으로 제공해오다 올해 10월 첫 1호 법인회원을 유치하며 그 범위를 넓혔다.

8일 당진문화재단에 따르면 1997년 당진화력발전소 주변지역 특별지원금을 189억원을 확정받아 2005년 당진문예의전당 준공 및 개관식에 큰 모태 역할을 한 한국동서발전(주) 당진발전본부를 제1호 법인회원으로 모시는 것으로 법인회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당진문예의전당 법인회원의 등급 명칭은 순우리말인 꽃바람, 아람, 꽃보라를 활용하여 네이밍했으며, 등급별 혜택이 상이하다.

문화회원

문화를 하나의 꽃(花)으로 설정하여 움트고, 열매를 맺고, 문화의 결실을 함께 나누고 향유하는 스토리 라인을 보여준다.

문화바람은 꽃바람(꽃이 필무렵에 부는 봄바람)으로 시작되는 문화예술을 의미하고, 문화아람은 문화 꽃이 아람(탐스러운 가을 햇살을 받아서 저절로 충분히 익어 벌어진 과실) 열어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문화예술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문화보라는 꽃보라(떨어져서 바람에 날리는 많은 꽃잎)처럼 더 멀리, 더 많은 사람에게 내리며 닿는 문화예술을 의미하다.

당진문화재단(문화사업부장 곽노선)은 “한국동서발전(주) 당진발전본부와 문화로 하나가 되어 당진에 문화로 꽃을 피울 것이며 앞으로 더 활발하게 법인회원 유치에 힘 쓸 것이다” 라고 전했다.   당진=오범택 기자 hiddencord@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