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 김포시청 초청 하반기 치안 설명회 개최
2013-10-09 이환 기자
[매일일보]
급변하는 치안여건에 따른 협업 기반 마련을 위한 공감대 형성
김포경찰서는 8일 청사 중회의 실에서 유영록 김포시장, 문연호 부시장을 비롯한 시청 국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치안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는 안전하고 행복한 김포를 만들기 위한 치안여건보고 및 대책방안, 4대 사회악 근절 방안에 대한 추진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고창경 서장은 관내 안전시설물 미흡으로 증가하고 있는 교통사고에 대한 예방대책을 설명하고, 특히 방범용 폐쇄회로(CCTV)에 대한 화질개선이 무엇보다 시급함을 강조하고, 필요한 예산확보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더 나아가 “김포는 2012년 대비 14.3%의 인구증가율에 따라 치안여건이 급변하며, 사건사고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시청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실질적인 치안활동이 이루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치안인프라 구축과 치안예산 확보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을 고취하고 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유영록 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지역치안 안정을 위한 협력치안과 맞춤형 치안체제 구축을 위한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적극 검토 할 뜻을 내비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