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세종축제' 11~13일까지 세종호수공원서 개막

세종의 꿈을 만나다 주제로.. 수상 퍼레이드 등 선보여

2014-10-09     이길표 기자
[매일일보 이길표 기자]세종시는 제1회 세종축제를 오는 11~13일까지 3일간 세종호수공원과 세종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세종축제는 ‘세종의 꿈을 만나다’를 주제로 공연, 경연, 체험, 부대행사 등 6개 분야 5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은 ‘세종’ 이란 도시 이름에서 연상되는 으뜸도시 내지 세종대왕을 알릴 수 있는 미래 명품도시 홍보, 한글․인물․과학 등을 중심의 소재로 구성됐다.행사 첫날에는 전의면 관정리에서 왕의물 행사를 갖고 호수공원 주무대에서 왕의물 진상 재현극에 이어 하늘, 땅 물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펼쳐지는 항공․풍물․수상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이어 개막식과 함께 화려한 불꽃놀이로 서막을 알린다.12일에는 행복나눔 걷기대회, 4군 6진 물풍선개척전, 한글사랑백일장, 세종르네상스, KBS열린음악회, 빛의 향연 등이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마직막 날에는 사생대회 ‘세종을 그리다’, 퓨전 마당극 ‘이도야 놀자’ 등 각종 공연이 마련돼 축제의 흥행을 돋운다.특히 이번 축제의 특별행사로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을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임영이 세종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시민, 전문가, 공무원 등의 지혜를 모아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며 “세종시를 찾아주셔서 측제도 흠뻑 즐기고 나날이 변화하는 세종시를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세종=이길표 기자 edit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