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K클래식 문화 교류의 장 ‘아트엠콘서트’ 2023 메세나 회원 모집

14년간 연주자들의 화음으로 이룬 정기 콘서트

2022-11-09     이용 기자
[매일일보 이용 기자] 현대약품의 사회 공헌 활동 아트엠콘서트에서 ‘2023 메세나회원’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현대약품의 문화 공헌사업인 아트엠콘서트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14년간 정기적으로 진행되어 왔으며, 클래식을 대중들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해설자를 통해 이야기를 겸한 하우스콘서트 클래식 공연이다. 2017년부터 모집을 시작한 아트엠콘서트 메세나 회원은 과거 유럽, 일본 등 해외투어를 진행하며문화 교류를 확대했고, 국내 평창국제음악제도 참석하는 등 수많은 활동을 함께했다. 회원 혜택으로는 연회비 10만 원으로 K클래식 최정상급의 아티스트의 연주를 가까이 호흡하며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전화 한 통으로 간편한 예약이 가능하며 특정 기념일(생일, 결혼기념일) 공연 참석 관람 시 기프티백 및 현대약품의 펩타이드 화장품 ‘랩클’ 토너를 증정하는 등 수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메세나 회원이 아닌 일반 티켓 판매수익금은 전액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기부해왔다. 2023년 아트엠콘서트 라인업으로 금관 브라스 밴드 ‘솔루스 오브 브라스’를 시작으로 트리오제이드 소속 첼로 연주자 ‘이정란’, 중앙 음악 콩쿠르 1위 피아노 연주자 ‘최형록’, 연세대 교수이자 독일 쾰른 필하모닉의 종신 수석 플룻 연주가 ‘조성현’, 독일 명문음대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 기악과 최연소 입학 신예 바이올리니스트 ‘박수예’ 등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해외파 연주자들이 대거 참여하며,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생중계로 관람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아트엠콘서트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총 147회가 넘는 클래식 콘서트를 진행했으며 현대약품은 2011년 문화예술위, 메세나협의회로 선정된데 이어, 7대 메세나기업으로 선정됐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아트엠콘서트는 음악과 문화를 공유해 수많은 화음을 만들어내면서 14년 하우스콘서트의 역사를 만들어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