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인구 전남도내 군 지역 1위
관공서 이전과 남악신도시 개발 효과
2014-10-09 임병우 기자
[매일일보]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9월말 현제 인구가 7만8,580명으로 올해 상반기 기준 해남군 인구 7만7,742명보다 788명 더 많은 것으로 전남도내 군 지역 중 인구수 1위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무안군에 따르면 전남도청을 비롯하여 전남교육청, 전남경찰청 등 관공서 이전과 함께 남악신도시 아파트 신축이 활성화 되어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무안군의 최근 3년간 인구는 2010년 7만4,475명, 2011년 7만5,718명, 2012년 7만5,741명, 2013년 9월말 7만 8,530명으로 전남도청 이전 이후 6년 동안 1만 4,856명이 증가했다.무안군 관계자는 "앞으로 남악신도시 도시인프라 확충은 물론 군 전체적인 복지ㆍ문화 ㆍ환경ㆍ교육ㆍ의료 등 정주여건 개선에 힘쓰는 등 무안군을 깨끗하고 살기 좋은 명품 자족도시로 건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무안군은 남악신도시 3단계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인구 10만명 시대가 도래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