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8일 문진석 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충남 천안갑)은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에 있는 천안서초등학교 시설개선에 교육부 특별교부금 11억 4,3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교육부
확보한 예산은 천안서초등학교 화장실 보수에 전액 사용될 계획이다.
천안서초등학교는 1990년 개교 이래 30여 년 동안 화장리 수리가 이뤄지지 않아 내부 노후가 심각한 상황이었다.
화장실 노후화로 인한 악취, 위생뿐 아니라 학생들 안전에도 위협이 되는 상황이었기에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민원이 자주 제기되었다.
화장실 보수 공사에 드는 예산이 많이 필요해 학교 운영비로는 충당하기 어려웠으나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로 총 12실의 화장실 보수가 이뤄질 예정이다.
문진석 의원은 “아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공부하기 위해 꼭 필요했던 예산”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 교육부 관계자와 긴밀히 협의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천안 조남상기자/cooki79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