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에듀, 싱가포르 ‘에듀테크 아시아 2022’ 성료
홈런 2.0 디바이스 및 콘텐츠 소개, 동남아 진출 시동
2022-11-11 나기호 기자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아이스크림에듀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싱가포르 샌즈 엑스포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에듀테크 아시아 2022’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에듀테크 아시아는 에듀테크 기업과 교육자를 위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교육 전시회다. 올해에는 '아시아 다음 세대에게 영감을'이라는 테마로 글로벌 교육기업 200여개, 에듀테크 스타트업 150여개, 글로벌 교육 리더 3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아이스크림에듀 또한 최근 공개한 ‘아이스크림 홈런 2.0’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는 첫 시작으로,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에듀테크 아시아 2022’에서 아이스크림 홈런 2.0의 슬로건이자 자사가 가진 교육에 대한 진심과 철학이 담긴 ‘공부를 좋아하는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퓨어그레이’와 ‘에버그린’ 2종의 컬러로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하는 ‘홈런북 프리미엄’과 방탄소년단(BTS) 캐릭터 기반의 TinyTAN(타이니탄)이 적용된 ‘홈런북 프리미엄 TinyTAN 에디션’ 등 새로운 학습기와 콘텐츠들을 소개해 다양한 국가에서 온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아이스크림에듀의 부스는 방문객이 직접 홈런북을 실행해보며 설명을 들어볼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었다. 학습자가 스스로 목표를 달성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습관나무’와 ‘내 나무 숲’ 그리고 ‘수학의 세포들’ 등 홈런 2.0의 핵심 콘텐츠들을 소개했다.
특히 ‘수학의 세포들’은 지식추적기술(DKT, Deep Knowledge Tracing)을 기반으로 한 역량측정 모델이 적용돼 학습자별 개념 및 이해도를 세심하게 진단하고, 그에 맞는 맞춤 문항 및 학습 처방을 제시함으로써 수준 높은 개인 맞춤형 학습을 실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우리가 지켜온 ‘공부를 좋아하는 습관’과 숙련된 에듀테크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이들에게 보다 좋은 공부 환경과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를 만든다는 철학은 이번 박람회에서 만난 각국의 교육자와 종사자들과도 깊은 공감을 할 수 있었던 부분”이라며 “이번 에듀테크 아시아 2022는 홈런 2.0을 더 넓은 세계에 소개했다는 점뿐만 아니라 본격적인 해외 진출의 가능성을 확신하고 이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스크림 홈런 2.0은 아이스크림에듀가 2세대 스마트러닝 시장을 적극 개척하고 주도하기 위해 진행한 브랜드 개편의 결과물이다. 하루 1600만건에 달하는 빅데이터 바탕의 AI 기술을 통해 학습자의 이해도 및 성향 등을 분석, 진단하기 때문에 고도의 수준별 학습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학습자의 학습 습관 및 성향에 맞춰 로드맵을 제안하는 프로그램 ‘홈로드’와 세련된 디자인의 디바이스, 감각적인 데스크테리어 아이템 등의 구성으로 아이들의 체계적인 학습은 물론 ‘공부를 좋아하는 습관’ 형성을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