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빛고을 줄다리기팀, 전국대회 3위 입상
제13회 전국줄다리기 대회 입상으로 광주 위상 높여
2014-10-09 조성호 기자
[매일일보] '광주 빛고을 줄다리기팀'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에 진행된 제13회 국민생활체육회장배 전국줄다리기 대회에서 혼성부 3위에 입상했다.이번 전국줄다리기 대회는 아시아(타이완, 일본) 2개팀과 각 시·도를 대표하는 50여개팀 800여명이 참가했다.이날 대회는 아시아줄다리기선수권대회 한국대표 최종 선발전도 함께 진행되어 그 어느 때보다 대회의 열기가 뜨거웠다.광주광역시 대표로 참가한 '광주빛고을 줄다리기팀'은 이번 대회에서 혼성부3위에 입상하면서 위상에 걸맞는 실력을 보여주었다.팀을 이끈 임응도 감독은 "광주광역시 대표팀으로 출전을 해 어깨가 무거웠다"면서 "전국줄다리기 대회에서 입상을 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 더욱 광주 스포츠발전에 이바지하는 팀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광주빛고을 줄다리기팀'은 지난 4년간 광주광역시 대표로 전국줄다리기에 참가했으며, 2013년 국민생활체육한마음대축전에서 혼성부 1위를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