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유관기관과 함께 하는 녹색성장 실천 운동 펼쳐

폐형광등 수거함 200개 주둔부대 배부 자원 재활용 생활실천과 환경 오염방지

2013-10-10     김수홍 기자

[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연천군과 유관기관들이 관내 주둔하고 있는 군부대에 폐형광등 수거함 2백 개와 폐건전지 수거함 40개를 배부하고, 폐기물재활용 운동에 대한 홍보를 실시했다.
 

군은 부대에서 배출되는 폐형광등 수거와 함께 환경오염 방지와 일상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녹색생활운동을 위해 해마다 환경실천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에 배부한 폐건전지 수거함과 폐형광등 수거함은 연천군과 군부대 환경협의회 때 건의된 사항을 수거함 설치와 특별 수거 반을 운영, 수거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군은 폐 형광등과 폐건전지 등은 매립되거나 파손되면 각종 환경오염과 인체유해물질을 발생시키지만 모으면 환경오염도 줄이고 귀중한 자원도 회수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천군청 환경보호과 박부성 청소행정 팀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조금만 관심을 갖고 재활용품을 분리 배출로 녹색생활 실천이 가능하다”며, “군부대뿐만 아니라 주민들도 환경오염방지를 위해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