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국회의원, 쿠키뉴스 ‘2022 국감 우수의원’ 선정
2023-11-14 김정길 기자
[매일일보 김정길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광명을)이 2022년 쿠키뉴스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쿠키뉴스는 올해 국정감사기간 날카로운 정책 질의와 대안 제시를 하는 한편 재탕 국감을 지양하고 연이어 단독보도를 한 양기대 국회의원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실제 양 의원은 국정감사 기간 연이은 단독보도로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번 국정감사 최대 화두 중 하나였던 ‘대통령실 이전 예산’에서 숨겨진 ‘병영생활관 예산, 대통령실 이전에 전용’한 사실을 밝혀내 큰 이슈를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우리사회에 심각한 문제로 대두한 ‘마약확산’ 관련한 집중질의와 대안제시를 통해 해외 마약 유입 차단을 위한 정책제안이 시의적절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민의 삶과 밀접한 정책도 놓치지 않았다. ▲[단독] 해외도피 고액 체납자 2천여명, 징수 연평균 3명꼴 ▲ [단독]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인증 혜택도 빈익빈 부익부 ▲ [단독] 해외직구 급증, 상반기 4천640만건…스마트 통관 구축 필요 ▲ 종이형 지역사랑상품권 공급 급감, 디지털 약자 배려 필요성 지적 등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대안마련을 위해 노력했다.
양기대 국회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당연히 맡은 바 소임을 다 했을 뿐인데 뜻 깊은 상을 주어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감기간 단순한 문제 지적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쿠키뉴스 국정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국민일보사 12층 컨벤션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