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민방위업무 발전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국가의 안보위기 대비 민방위업무분야 정부 포상

2014-10-10     이환 기자

[매일일보
인천 강화군이 2013년도 민방위업무 분야 유공 포상(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강화군은 국지도발 등 안보의 위기대비 주민보호를 위해 실용성 있는 주민대피시설 설치사업을 추진, 민방위사태에 대한 주민의 보호태세를 한층 강화했다.

정부의 접경지역 주민대피시설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주민대피시설 설치사업은 군 일원의 부족한 대피시설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금년도에도 10개동을 신규로 설치해 민방위사태에 대한 대비태세를 구축했다.민방위교육에 있어서는 안보교육과 내실 있는 실기교육을 통해 민방위대원의 전·평시 민방위사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교육을 적극 추진해 왔으며, 평소에는 해안가 미확인 폭발물 사고예방을 위해 지역 군부대(해병대)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했다.더 나아가 민방공사태에 대비한 긴급차로 확보훈련을 비롯한 각종 재난대처훈련을 군부대, 소방서 등과 협력, 합동훈련으로 추진하는 등 비상사태에 대비한 대응 역량을 구축하고,지역안보를 위한 각급 정보기관과 협력인 주민 신고태세와, 민방위경보망 확충을 위한 민방위경보시설의 신규설치와 함께 재난대처와 수습을 위한 민방위장비 및 화생방방호장비를 지속 확충해 오는 등 민방위비상대처분야에 있어 그 공적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기관포상을 받게 됐다.

군 관계자는 국지도발 비상사태를 비롯한 전·평시 민방위 비상사태에 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지역의 안보를 강화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방위태세를 완비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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