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청송군은 오는 10일 10시 30분 부터『제1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청송군체육관에서 한동수 청송군수, 이성우 군의회 의장, 김영기 도의원, 박영택 청송경찰서장, 권도현 교육장, 윤희영 노인회 청송군지회장, 황진호 청송시니어클럽 관장, 지역 어르신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한다.날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노인일자리 부족, 황혼이혼, 노후 생계유지 등 노인문제에 대하여 전 국민적 관심을 고취시키고 노인들에 대한 공경심과 감사한 마음을 다시한번 되새기고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사상 함양 및 세대간 이해증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 매년 개최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모범노인, 노인복지기여자 등 노인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경상북도지사 표창에 진보노인대학 권영욱, 국회의원 표창에는 안덕면 노인회 분회장 신철환, 군수 표창에는 청송읍 노인회 분회장 조제균외 7명, 군의회 의장 표창에는 부동면 신점1리 노인회 김규한외 2명, 노인회 지회장 표창에는 청송읍 금곡리 심의해외 2명등 총 16명에게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한편, 한동수 청송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노인인구가 31%가 되는 청송은“어르신들이 행복해야 청송군이 행복하다”라고 말하면서 어르신들의 행복한 모습이 바로 청송군의 얼굴이라는 늘 한결같은 어르신들에 대한 고마움과 존경의 표현을 하고 있다. 그리고 노인위주의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노인들이 일자리를 갖고 활기차게 노후 인생을 즐겁게 살아 갈 수 있도록 하 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