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혁신플랫폼 정밀의료사업단, ‘정밀의료 빅데이터 창업생태계 플랫폼’ 예비창업자 모집
11월 16일까지 참가신청 접수 … 창업교육 및 멘토링·후속지원사업 컨설팅 지원
2023-11-15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대학교 강원지역혁신플랫폼 정밀의료사업단이 오는 16일까지 ‘정밀의료 빅데이터 창업생태계 플랫폼’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강원지역혁신플랫폼 15개 참여대학인 ▲강원대학교 ▲가톨릭관동대학교 ▲강원도립대 학교 ▲강릉영동대학교 ▲강릉원주대학교 ▲경동대학교 ▲송곡대학교 ▲송호대 학교 ▲연세대 미래캠퍼스 ▲상지대학교 ▲세경대 학교 ▲춘천교육대학교 ▲한라대학교 ▲한림대학교 ▲한림성심대학교 재학생 및 강원 도내 정밀의료 빅데이터 관련 창업 희망자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사업단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50명의 예비창업자를 선발해, 2023년 2월까지 약 4개월간 창업교육(기초)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기초교육을 이수한 수강생 가운데 사업계획서 평가를 통해 10명을 선발해 아이코어 기반 심화 멘토링을 제공하며, ‘우수 아이템 경진대회’를 진행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5명에게는 후속지원사업 연계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태원 강원지역혁신플랫폼 정밀의료사업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수한 역량을 갖춘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창업활동 지원을 통해 정밀의료 빅데이터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강원도가 바이오·의료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대학교는 지난 5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사업)’에 선정됐으며, 5년간 2142억 원(국비 1500억 원, 지방비 64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정밀의료 ▲디지털헬스케어 ▲스마트수소에너지 등 3대 핵심 분야 인재 양성 및 데이터 중심 산업 전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