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업무보고 청취 및 추경 심사

제3회 추경 기정액 대비 142억여원 증액한 총 8,572억원 규모

2023-11-18     이현승 기자
[매일일보 이현승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16일 2022년 주요 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했다. 이어 지난 17일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했다고 18일 밝혔다. 산업건설위원회(이하 산건위)는 지난 16일 주요 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올해 사업 추진 성과와 부족한 점을 점검했다. 한편, 세종시 본예산 2조원 시대를 맞아 내년에 맞이하게 될 행재정적 환경 변화와 세종시의 미래를 책임질 주요 현안 사업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17일에는 산건위 소관 2022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는 ▲AI 등 가축전염병 방역대책 ▲CCTV 구축사업 ▲ 송정~고송선 도로 확포장 ▲버스정류장 냉‧온열의자 설치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 ▲한두리교 보수·보강 등의 내용이 담겼다.  제3회 추경 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142억 5,930만원 증가한 8,572억 5,169만원으로 원안 가결됐으며 오는 22일 예결위 심의를 거쳐 25일 제79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순열 산업건설위원장은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이번 추경이 편성된 만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잘 쓰일 수 있도록 예산 집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