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51년된 송림6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건립’ 추진

150억 투입 지하2층 지상6층 건립...2026년 완공 목표

2023-11-18     최종만 기자
사진=송림6동
[매일일보 최종만 기자] 51년째 사용중인 인천 동구 송림6동 행정복지센터가 새롭게 건립될 전망이다. 송림동 42-37에 위치한 기존 송림6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71년 준공돼 올해로 51년째 사용하고 있으며, 시설 노후화로 인한 개보수와 공간 활용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18일 동구에 따르면. 관내 송림동 19-7 일원 1135㎡의 유휴지에 총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의 송림6동 행정복지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4일 △공공청사 도시계획 결정 △경관성 검토 등 기초조사 △지형도면 고시 등 도시관리계획 용역에 착수했다. 이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절차가 진행된다. 송림6동 행정복지센터건립은 오는 2024년 착공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살기 좋은 동구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으로 노후된 동 청사를 신축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사가 신축되면 주민들에게 쾌적한 행정서비스 및 다양한 문화 혜택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최종만 기자=citybi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