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지역자활센터, 김장 나눔 행사 진행
직접 수확한 배추 600포기로 이웃사랑 실천
2023-11-20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양평지역자활센터가 양서면 국수교회에서 자활참여자와 양평행복만들기 사회봉사단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20일 양평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8일 진행된 김장나눔행사는 관내 자활기업인 HS건설(대표 김효성)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김치통과 장갑을 후원하며 행사의 훈훈함을 더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자활참여자들이 사업단에서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배추 600포기다.
특히 김장 나눔 행사는 봉사자들과 함께 김치를 담그며 이웃사랑 실천을 배우고 온정을 나누는 따뜻한 자리였다고 센터는 설명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자활참여자와 양평행복만들기 사회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나눔이 코로나19와 수해로 지친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