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건강검진 체험수기’ 시상식 개최

최우수상 ‘행운의 이정표’ 등 총 14편 선정

2014-10-11     김형석 기자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0일 서울 마포구 공단 본부에서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제때에 치료한 사례를 발굴해 건강검진의 필요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2013년도 건강검진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건강검진 체험수기는 지난 8월에 공모를 통해 총 112편이 접수됐으며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 우수상 3편, 장려상 10편 등 14편을 선정했다. 당선자는 이사장 상장과 최우수상 200만원 등 상금을 수상했다.최우수상에는 경기도 수원시에 거주하는 최종미 씨의 작품 ‘행운의 이정표’가 수상했으며 건보공단은 올해 당선작을 ‘체험수기집(e-Book포함) 및 동영상’으로 제작해 지사 민원실 및 유관기관 등에 배포하고 공단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한편 건보공단은 11일부터 21일까지 2013년도 하반기 신규직원 채용을 시작해 행정직 104명 , 전산직 21명 등 총 125명을 선발한다.특히 공단은 보훈대상자, 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지역인재를 우대 채용하며 청년인턴제의 실효성을 높이고 청년 미취업자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고졸 및 대졸 공단 인턴 경력자 55명을 제한경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