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청운면에 '작은도서관' 개관
2014-10-11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양평군이 청운면 주민의 독서문화 향상을 위해 청운면 용두리 일원에 지난 10일 작은도서관을 오픈했다.11일 양평군에 따르면 청운 작은도서관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작은 도서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억원을 지원받아, 청운면 (구)복지회관 2층에 254㎡ 규모를 리모델링해 작은도서관을 조성했다.이날 개관식에는 김선교 양평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원 및 각 기관단체장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운어린이집 원생들의 합창에 이어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김선교 양평군수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아동유익도서를 아이들과 함께 보고 읽어주는 시간을 가졌다.한편 청운작은도서관은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운영되며, 어린이 다락방, 다목적실, 성인열람석으로 구성돼 있고 장서수는 2000권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