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경주시와 환경신기술 인‧검증 취득 기념식
2023-11-22 권영현 기자
[매일일보 권영현 기자] 금호건설은 경주시와 공동개발한 GK-SBR공법에 대해 환경부 환경신기술 인‧검증을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날 경주시청에서 열린 환경신기술 인‧검증 취득기념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명재 금호건설 토목플랜트본부장과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GK-SBR(Gyeongju Kumho Sequencing Batch Reactor)공법은 금호건설과 경주시가 공동 개발한 하수처리기술로 기술이다. 이 공법은 처리 공정을 세분화해 오염물질을 제거할 수 있게 조건을 극대화했다. 지난 1일 환경부로부터 환경신기술 인증(제615호), 검증(제269호)을 취득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이번 환경신기술 인‧검증 취득은 지자체와 기업이 상호 협력해 하수처리기술을 개선 및 개발한 사례로 민관공동연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며 “GK-SBR공법을 활용해 하천이나 호수 등 공공수역의 수질오염 저감과 물 환경 보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