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혜나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교육업계가 2023학년도 준비에 나서는 모양새다. 윤선생 등 일부 교육업체는 겨울방학을 앞두고 과목별 학습전략, 입시 준비전략 등을 주제로 온라인 설명회를 잇달아 개최하며 학부모 공략에 나서고 있다.
윤선생은 내달 3일과 8일 ‘윤선생 라이브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초등 및 중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이번 설명회는 윤선생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실시간 방송된다.
먼저 다음달 3일 진행되는 1편에서는 권태형 교집합 교육연구소장이 ‘학년별 영어공부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8일 열리는 2편에서는 조수현 윤선생 수석 연구강사가 문법 학습의 실패 요인과 효과적인 문법 학습전략을 짚어준다.
엠베스트는 오는 25일 유튜브 채널에서 ‘2023 예비중 입시 준비전략’을 주제로 라이브 설명회를 연다. 1부에서는 고교학점제 등 핵심 입시 준비전략을, 2부는 입시 관련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해결하는 시간을 가진다.
창의와탐구는 온라인 교육상담플랫폼 ‘askhow’를 통해 2023 교육정책과 입시제도 대비를 위한 학부모 라이브 특강을 개최한다. 오는 24일 특강은 창의와탐구 영재교육연구소장이 ‘초등 창의사고력 기르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와이즈만 영재입시연구소 컨설턴트와 대입 전략 컨설턴트가 진행하는 내달 강연은 1일 ‘고교학점제, 전공 학과 타기팅 전략’을 주제로, 8일 ‘명문대 입학 수시 전형’을 주제로 특강이 열린다.
한편, 웅진씽크빅은 지난 10일 ‘2023 예비중 입시전략 온라인 설명회’를 진행했다. 조준용 미래탐구 대치 대표 원장과 이해웅 타임교육 입시연구소장이 2025년 전면 시행하는 고교학점제대비법 등 변화하는 교육정책 및 입시현황을 소개하고, 대입 정보를 함께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