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유, 칠곡군 홍보대사 위촉

2014-10-13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칠곡군은 지난 12일 개최된 ‘제52회 칠곡군민체육대회’에서 군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가수 신유를 칠곡군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위촉패 전달식을 가졌다.

 신유는 칠곡 출신 가수 신웅의 아들로써 2008년 1집 앨범 ‘Luxury Trot of Shin Yu’로 가요계에 데뷔한 뒤 “시계바늘”, “잠자는 공주” 등 다양한 히트곡이 있으며, 8,000명 이상의 팬클럽을 보유하는 등 대중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 또 SBS 드라마 ‘승부사’와 ‘8월의 신부’ 등의 OST에 함여하기도 한 그는 데뷔 2년 만에 제17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신인상을 수상하고 2011년 대한가수협회 인기상, SBS Net Music 가요제 대상을 수상하는 등 트로트계의 젊은 실력파로 인정받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칠곡의 홍보에 힘써 달라”고 부탁하며 “칠곡군의 이미지와 위상이 한층 상승하고 ‘호국의 고장, 칠곡군민’의 자긍심이 고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