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거래소 수익다변화로 불황 타개
두나무 글로벌시장 공략… 빗썸 자회사 통해 신사업 키우기
2022-11-28 이채원 기자
세컨블록은 두나무가 국내 최초로 화상 채팅 기능을 결합한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지난해 11월 오픈 베타 서비스로 처음 공개됐으며, 올해 하반기 정식 버전 론칭을 앞두고 있다. 현실과 같은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확장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직관적인 사용성, 비즈니스부터 K-POP 공연까지 어떤 목적에도 최적화된 활용성이 강점이다.
업비트 NFT는 거래 지원 검토 과정을 통과한 검증된 NFT만 거래되는 큐레이티드 마켓이다. 2021년 11월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드롭스(Drops)’와 ‘마켓플레이스(Marketplace)’ 두 가지로 구성됐다. 드롭스에서는 순수미술, 스포츠, 방송, 패션, 게임 일러스트 등에서 발행한 NFT가 잉글리시 옥션과 더치 옥션, 고정가 판매 방식으로 경매된다. 마켓플레이스에서는 드롭스에서 낙찰 받은 NFT 및 업비트의 NFT 에어드롭 이벤트를 통해 수집한 NFT를 거래할 수 있다.
빗썸 또한 자회사를 통한 신사업 키우기에 한창이다. 빗썸메타는 최근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 ‘네모월드’의 대체불가토큰(NFT) 런치패드가 이더리움에 이어 솔라나 블록체인을 지원하면서 멀티체인 메타버스에 더욱 가까워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