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aT, 인니서 한국 식품 알린다

2014-10-14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롯데마트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오는 17일~30일까지 인도네시아 8개 매장에서 ‘코리아 푸드 페스티벌’을 열고 한국 식품 알리기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국 식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국내 기업의 수출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008년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롯데마트는 현재 34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롯데마트는 행사에서 CJ제일제당, 롯데제과, 사조해표 등 10여개 국내 식품업체의 냉동식품, 소스, 과자 등 300여 품목, 3만 달러 어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이와 함께 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과 협력해 사물놀이 공연, 댄스 경연, K-팝 경연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한다.윤주경 롯데마트 베트남법인장은 “국내 기업들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코리아 푸드 페스티벌 같은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